태안에서 약 30키로 떨어져 있는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이라고 합니다. 1970년도에 태안하고 안면도를 이어주는 다리를 공사해서 개통해서 육지하고 이어진 거라고 하네요~
한창 대하축제 할때 갔었는데 저는 대전에서 가다보니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이용했거든요,
유성IC에서 출발해서 공주 -> 마곡사 -> 유구 -> 신양을 거쳐 예산수덕사IC에서 내렸는데 국도로 진입하자마자 차가 엄청 밀리더군요..
군데군데 1차선으로 통행하는데다 안면도까지 들어가는 길이 협소해서 축제나 주말에는 관광객들때문에 항상 밀린다고 합니다..
날씨도 덥고 정말 답답했죠
원래는 대전에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데 이날은 4시간 이상 걸린거 같아요
아무튼 도착해서 회와 대하구이에다가 소주 한잔했는데..캬~ 죽이더구만요
싱싱하고, 사람도 많고 날씨도 화창하고~ 바다도 좋고~
자 상차림입니다~ 푸짐~하죠?^^ 한번에 회랑 다같이 주문을 했죠
여기까지 왔으니 배터지게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ㅋ
회도 싱싱하니~ 소주안주로 딱입니다!
소금위에 대하보세요~ 빨갛게 익어가는거만 봐도 침이 넘어갑니다.
다 먹고 술도 깰겸 바다를 한바퀴 둘러봤는데.. 역시 날씨가 좋으니까 멀리까지 선명히 보이네요^^
이번에도 대하축제하면 안면도에 회랑 소주한잔하러 다녀올려고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