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문장대 정말 가볼만한 산입니다.
해발 1,054m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등산객들이 사랑하는 산, 정말 사람도 엄청 많고, 먹거리, 볼거리도 풍성하더군요
등산로 입구 부근에는 팬션이나 민박, 식당도 많아서 1박 2일로 놀다 오기에도 정말 좋은 곳 입니다.
공기도 맑고, 특히 날씨 좋을 때 속리산 문장대를 올라가다 보면 주변 나무나 풀, 그리고 아직 채 지지 않은 단풍까지!
산세가 험해서 힘들기는 하지만 주변 경치 구경도 하면서 쉬엄쉬엄 올라가면 정말 가볼만한 산인 것 같습니다
군대 다녀온 이후로 다시는 산에 안가야지..하고 마음 먹었는데 이번에 회사에서 거의 반 강제적으로 팀원끼리 등산 프로그램을 추진해서 억지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가기 싫었는데 막상 가니까 엄청 좋더군요^^ 내려와서 백숙에 막걸리 한잔하니까 아~ 이맛에 등산을 하는구나.. 알것 같았습니다.
사진 한번 구경해볼까요?
속리산 문장대 인증 샷입니다.ㅎㅎ 우측으로 올라가는 계단 보이시죠? 그쪽으로 올라가면 최정상입니다.
지난 번에 경치 사진은 올렸기 때문에 산세가 훤~히 드러나는 1장만 엄선해서 올릴께요^^
속리산 문장대 갔을 때가 10월 말 경인데 위에 사진은 푸르르고, 지금 바로 보이는 사진은 붉은 단풍이 아직 그대로네요^^
이쁘죠? 스마트폰으로 급하게 찍었는데도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사계절 어느때고 그림 같은 경치를 구경하기에는 가볼만한 산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추천드려요^^